공리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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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pot] 공릉에서 브런치하기 좋은, 카페 쉔LIFE 2022. 6. 6. 17:28
경리단길을 시작으로 용리단길, 송리단길 등 -단길을 붙인 곳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 '공릉' 역시 성수가 지금보다 더 붐이 일기 전에 동네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핫 플레이스' 중 하나로 '공리단길'로 불리곤 했다. 사랑스러운 작은 카페들 사이에 인스타 감성만 충만한 카페가 늘어나고, 진짜 여유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은 줄어들고 있었다. 최근엔 공릉의 인기는 조금 줄어들었지만 인스타 감성보다 방문객의 여유를 더 사로잡은 곳이 있다. 카페 쉔(schön)은 벽에 모든 메뉴가 적혀있다. 이 곳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맛있다. 누구나 예상하는 그 맛인데도, 가공된 어떠한 맛없이 진실하게 맛있다. 그릴드된 빵에 재료를 차곡차곡 쌓아 본연의 맛들이 작 녹아들어 있다. 샌드위치 외에도 파이, 쿠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