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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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ing] 남겨진 사람들LIFE 2019. 9. 29. 22:40
영화 속 흔히 자주 등장하는 장면은 추격신, 사고신, 충돌신 등이다. 특히, 추격신에서는 범인을 쫓는 경찰이 골목골목 돌아다니며 쫓아다닌다. 시장, 골목, 상가 등을 달린다. 상인들의 과일수레를 넘어뜨린다거나 차를 뺏어서 타기도 하는 등 기물파손과 많은 강탈을 한다. 아주 뻔한 장치다. 그런 영화를 볼 때마다 추격신에 몰입되기 보다 혹은 연출이 너무 뻔해서 점점 지루해지는 영화의 추격신을 볼 때 '남겨질 사람들'에 대해 생각한다. " 저 사람의 가게를 저렇게 망치고 하면 저 사람은 어떻게 처리하지?" "차를 뺏어서 가져가면 차 주인은 보상을 받는건가?" 그런 관점에서 만든 광고가 아래의 영상이다. 보험 광고지만, '보험사'의 역할을 살려 잘 만든 광고라 생각한다.어떤 누군가는 쉽게 공감할 포인트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