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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자연에서 온 다정한 농부들의 시장, 마르쉐LIFE 2022. 5. 29. 15:27
어느 순간부터 마트에 놓여있는 식재료가 아닌, 농장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농작물이 그리워졌다. 그래서 처음엔 못난이 채소를 정기구독해주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그러나, 그 서비스는 랜덤박스 같은 느낌이라, 원하는 채소나 과일을 선택해서 먹고 싶은 마음은 더 커졌다. 그리고 요리를 막 시작하는 요리 초보에게는 오히려 농부의 이야기를 듣고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그 문을 열어주는 곳이 바로 마르쉐 시장이다. 마르쉐는 주말 혹은 월요일에 로컬스티치 서교, 국립극장, 혜화 마로니에 공원 등 돌아가면서 한 주에 한번씩 열린다. 그리고 마르쉐 채소시장이 있고 씨앗시장이 있고 컨셉도 조금씩 다르다. 매 월 시작될 때 열리는 장소와 참여하는 농장의 라인업도 공개한다. 농산물 뿐만 아니라, 신선한 식재료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