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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위트있는 제철단 : 위트있는 제주맥주와 제철 음식이 만났다!LIFE 2022. 10. 20. 17:59728x90반응형
(광고) 본 포스팅은 제주맥주의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제주도가면 꼭 생각나는 건 역시 제주맥주가 아닌가? 제주맥주는 제주 위트 에일, 제주 펠롱 에일, 제주 거멍 에일이 대표적이고 인기제품은 역시 제주 위트 에일이다. 제주 위트 에일을 사랑하고 제주맥주를 여기저기 떠들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위트있는 제철단'이 모였다.
위트있는 제철단은 제철 파트너와 함께 진행하는 서포터즈로, 첫 번째 파트너로 '어글리어스'와 함께한다. 어글리어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못난이 채소구독 서비스이다. 말이 못난이지만 유통되지 못한 각종 농장의 채소들을 구출한다. 마트에서 보지 못한 채소들이나, 내가 평소 사지 않을 채소들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1인 가구에게 너무 좋은 구독서비스. '어글리어스'와 제주맥주가 만나다니! 덧없이 기쁠수가 없었다.위트있는 제철단에 선정되어 받은 제철키트! 박스를 열면 위트있는 제철단 선정카드와 함께 벌집모양 포장지에 맥주와 컵이 포장되어 있다. 어글리어스도 친환경을 추구하는 곳이지만 제주맥주도 친환경 소재를 선호하여 더 호감이 가는 브랜드다.
벌집모양 포장지는 나중에 쓸려고 저장해두었다. 포장지 덕분에 제주맥주 컵과 맥주가 깨지지 않고 안전하게 도착했다!
키트 안에는 양조장 투어 할인 쿠폰, 어글리어스 할인쿠폰, 제주누보 할인쿠폰 등이 있었다. 할인율도 높아서 아주 맘에 든다.
첫 미션은 제철음식과 위트에일을 함께 즐기면 된다! 아주 즐거운 미션. 가을이 점점 무르익어가고 추위가 빠르게 찾아오면서 고구마가 먹고싶을 때 맥주가 딱 도착했다. 나의 여무는 가을의 단골 제철음식은 조금 이른 귤과 고구마다. 나의 최애 고구마는 호박고구마지만, 요즘은 꿀밤 고구마가 많이 나온다. 밤고구마지만 부드럽고 달달함이 특징.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뒤 야식으로 마시니 밀맥주의 풍미와 고구마의 달달함과 고소함이 꽤 잘어울린다. 위트에일은 감귤 껍질이 들어가지만 귤과 같이 먹으면 과일의 상큼함이 더 잘어울린다.
고구마 한 입에 맥주 한 모금 먹으니, 겨울을 기다릴 준비가 완벽하게 된 기분이다.
맥주를 먹다보니, 집에 남겨둔 치킨이 생각난다. 역시 치맥이 진리지만 제철 과일과 구황작물과 더 어울린다.
위트있는 제철단으로 받은 맥주잔도 앞으로 유용하게 쓸 것 같다. 부족해서 편의점에서 제주맥주 더 사왔다. 다음 제철단의 미션도 기대된다. 키트를 야무지게 쓸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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