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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일기] 슬픔의 삼각형DAILY LOG 2023. 6. 14. 09:48728x90반응형
23.06.14 기록
최근에 본 영화 <슬픔의 삼각형>이 요즘따라 계속 생각난다. 첫 번째 이유는 ‘슬픔의 삼각형’인 이마 미간이 자주 찌푸려지기 때문이고, 두 번째 이유는 이 세계를 풍자하는 코미디 영화라 ‘밈’처럼 영화속 장면이 계속 떠올라 혼자 피식한다.
영화보다 더 지독한 건 현실.
싱그러운 여름을 좋아하는 편이다. 올해 여름은 슬프지만 싱그럽다. 여름은 늘 그랬듯 찾아온다. 지금의 감정의 흐름은 ‘뻘짓’을 하며 극복해보려 한다.
요즘 토스 만보기를 자주 열어본다.
1000보 달성 10원씩
지정된 장소 방문하면 10원씩
주변에 사람 발견하면 10원씩
며칠 안했지만 벌써 900원이 모였다. 꽤 쏠쏠하다.걷다보면 여름이 머문 장소, 내가 직접 찾아가진 않을 있다 사라지는 팝업 등을 발견한다.
여름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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